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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주짓수 또는 브라질 유술(Brazilian Jiu-Jitsu, BJJ[5], Jiu-Jítsu Brasileiro)은 고전 유도(강도관 유술)의 영향을 받아 20세기 중반 브라질 지역에서 파생된 유술 계열 무술이다. 맨손 격투에 유리한 포지션으로 이동하여 관절기나 조르기, 누르기 등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브라질 유술, 그레이시 주짓수[6]라고도 한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브라질리언 주짓수 단체는 IBJJF이며 그 외에 아부다비 중심 단체인 UAEJJF 등이 있다. 카를로스 그레이시와 엘리오 그레이시가 창시했고[7], 그 외에도 다른 형제나 자식 등 이른바 그레이시 가문이 기술적, 역사적인 뼈대를 만들었다. 주짓수를 수련하는 사람을 일컫는 호칭으로 포르투갈어인 '주짓테라/주짓테로(Jiu-jiteira/Jiu-jiteiro)'[8]와 일본어를 차용한 '주짓수카(Jiu Jitsuka)'가 있다. 영어로는 두 표현 다 별로 사용되지 않고 그냥 '주짓수 수련인(Jiu-jitsu practitioner)', '주짓수 선수(Jiu-jitsu player)' 등의 표현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주짓테라/주짓테로', 또는 '주짓수인'이 많이 사용된다. '작은 사람도 큰 사람을 이길 수 있다'라는 점을 많이 강조한다.[9] 그런만큼 BJJ는 힘도 중요하지만 기술에 대한 이해도 역시 중요한 관절기, 조르기, 누르기 등 그라운드 기술을 많이 강조하며, 이런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중시한다. 주짓수의 주요 기술들을 살펴보면 지렛대의 원리(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대다수이다.[10] 그러한 만큼 본래 주짓수는 거리를 조절하는 법과 타격을 방어하는 법을 배우는 등 호신술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했다.[11] 그러다 이후 점점 대중화되면서 스포츠화됨에 따라 비단 호신술의 역할 뿐 아니라 스포츠와 다이어트 등 생활 체육의 범주로까지 확장되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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